"전자건강보험증 정부주도 보다는 민간"
- 주경준
- 2001-11-30 07:41: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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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소시엄·관련업계 자율경쟁체제 재편구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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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추진중인 전자건강보험증 사업에 대해 국회가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정부주도보다는 민간 중심의 확산이 현실적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29일 전자건강보험증 컨소시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 15명중 본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진 위원 숫자는 많아야 5명내외로 분석하면서 정부주도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복지부가 사업 진행속도를 가속화하려는 반면 국회쪽의 반응이 회의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며 "우선 민간주도의 사업진행후 복지부가 표준안 제시등을 통해 건강보험증 사업을 진행하는 방향이 점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민간 사업자들의 의료시장에 대한 자율경쟁 이후 복지부가 교통정리를 하는 수순을 밟아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스마트카드 업계는 정부의 사업일정 진행과정에 주목하면서도 종합병원에 대한 접근을 발 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현재 병원중 스마트카드 도입이 거의 확정된 대형종합병원 1곳을 비롯해 3~4곳이 실질적인 사업파트너 선정작업에 대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되고 있다.
또 병원급에 대한 접근이 활발해지면서 업체간의 경쟁 구도가 컨소시엄간 대결양상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다시 재편하는 구도를 나타내면서 어수선한 상태다.
실제 某 병원에 스마트카드 도입을 진행중인 K은행과 솔루션제공 업체인 M사는 현재 다른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나 병원진출을 위해 협력관계를 모색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일 사업자 선정시 파생되는 문제점을 놓고 볼 때 의료서비스에 대한 민간주도 자율경쟁체제가 오히려 바람직 할 수 있다" 며 "정보인프라 면에서볼 때 의료시장의 스마트카드 도입은 여전히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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