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듀社, '옥시코돈-날록손' 제제 임상 개시
- 윤의경
- 2001-12-05 19:2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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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남용 방지 위해 날록손 성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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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 파마社는 아편 수용체 길항제인 날록손(naloxone)과 방출조절형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oxycodone)을 혼합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옥시코돈을 성분으로 하는 방출조절형 정제인 '옥시콘틴(OxyContin)'을 정맥주사하여 남용하는 것으로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퍼듀社는 임상 시험이 완료되는 대로 미국 FDA에 신약 접수하여 시판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퍼듀社의 전세계 연구개발 부회장인 폴 골드하임은 "길항제와 혼합하여 다른 용량의 방출 조절형 옥시코돈 제형을 개발하는 일은 복잡하다"고 말하면서 "언제 시판될지 예측이 어렵지만 내년 말 전에는 FDA에 신약 접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약물중독자들은 환각작용을 얻기 위해 옥시콘틴을 분쇄해 방출조절 시스템을 파괴하여 정맥주사로 사용함에 따라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왔다.
새로 개발되는 옥시코돈-날록손 정제는 통째로 삼켜서 복용하는 경우 날록손이 환자에게 유해한 작용을 하지 않고 진통효과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이 정제를 분쇄하여 주사하는 경우 날록손이 혈류로 방출되어 옥시코돈의 효과에 길항하여 환각작용이 급감하는 특징이 있다.
퍼듀社는 약물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진통제 개발을 최우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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