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시험 채점문제 장기전 양상
- 주경준
- 2002-03-22 20:08: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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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국시원 심사관련 입장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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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시험 소송결과에 따른 약사 응시분에 대한 채점이 장기 지연될 우려를 낳고 있다.
22일 약사회와 국시원에 따르면 23일까지 국시원의 한약관련과목 심사자료 제출을 요청한데 대해 약계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국시원측도 심사자료 미확보를 이유로 심사위 구성자체에 대해 유보입장을 밝혀 양측의 팽팽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약대협 등은 2년전 이미 한약관련과목 자료를 모두 제출해 더 이상 자료 제출을 할 이유가 없으며 대학이 국시원의 하위조직이 아닌 이상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고 기존 자료를 토대로 조속한 심사를 촉구했다.
이에 반해 국시원측은 기존자료로는 한약관련 95학점 이수여부를 가늠할 수 없다며 심사자료 협조없이는 심사위 구성의 이유가 없다며 자료제출시까지 일정을 유보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양측의 팽팽한 대립으로 인해 한약사시험 약사 응시분에 대한 채점 등이 장기 지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국시원장과 약사회장과의 면담시 8월중에서 채점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는 국시원의 입장과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약사회의 입장차가 뚜렷했다” 며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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