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미국계 제약사도 쥴릭파마행 추진
- 최봉선
- 2003-05-13 1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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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강력 권고…약국 처방약만 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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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한 다국적 제약회사가 쥴릭파마코리아로 의약품 판매 아웃소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분업이후 늘어난 도매 거래선을 대폭 정리하는 등 국내 도매업계와의 거래를 기정사실화하는 듯 했으나 미국본사에서 쥴릭파마로의 아웃소싱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다는 것.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12일 이 회사 중역이 쥴릭파마코리아 관계자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병원용 의약품을 제외하고, 약국용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업계는 그러나 대부분 쥴릭제휴 제약사가 그러했듯이 처음에는 약국용을 보낸 다음 병원용까지 확대하는 수순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는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법인에서는 국내 도매업계와의 거래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해 美본사의 방침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이 회사가 쥴릭파마코리아를 최종적으로 선택할 경우 한국화이자(파마시아), 한국BMS, 한국MSD에 이어 국내에 진출한 메이저급 미국계 회사는 모두 쥴릭을 통해 의약품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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