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약 '엔브렐' 국내 시판
- 이지명
- 2003-10-09 2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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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승인획득…와이어스, 발매앞서 영업조직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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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렐'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TNF(tumor necrosis factor) 억제제로서, 지난 1998년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로 최초 승인된 이래 전세계 180,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다.
특히 5년 이상의 장기 사용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향후 세계 시장에서 약 1백억 달러 이상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엔브렐'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효능 외에도 연소성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추후 이밖의 다수 효능 추가가 예상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3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번에 식약청으로부터 품목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금년말로 엔브렐의 발매가 가시화됨에 따라,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최근 내부 영업조직을 새롭게 재편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국민의 약 1%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증상을 치유하는 마땅한 약제가 없는 현실에서 엔브렐이 국내에 시판됨에 따라 환자들에게 더 없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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