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일동제약회장 '한국CEO대상 수상'
- 최봉선
- 2004-03-25 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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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경영인학회, 국내 제약업계 발전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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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회장은 반세기에 가까운 44년을 한 회사에 몸담으며 일동제약을 국내 대표적 제약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켰으며, 특히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노조 설립이후 한 번의 노사분쟁이 없는 모범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또 계열사였던 맥슨전자에 대한 지급보증의 여파로 불가피하게 선택했던 워크아웃을 공적자금 지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경영수완을 발휘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71년부터 33년 동안 최고경영자로 활약하면서 한국제약협회장 재임 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신약 개발에 진력하는 등 우리나라 제약업계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승화시킨 점도 인정받았다.
이 상은 정도경영과 노사공영을 실천하며, 글로벌 기준의 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경영자의 위상을 정립하고, 산학협동 차원에서 우리 실정에 맞는 새로운 경영문화를 체계적으로 이론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 박광서 회장(순천향대 교수)은 "대학교수, 언론계, 재계 40인으로 구성된 추천위위회가 추천한 후보자에 대해 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60년 일동제약에 입사하여 71년 전무이사, 76년 부사장, 84년 대표이사 사장, 94년 대표이사 회장(현),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을 거쳐 고문(현), 95년 한국제약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96년부터 일동후디스(주) 대표이사 회장과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장을 맡고 있으며, 89년 국민훈장 동백장, 2000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선정한 경영대상, 지난해 보성교우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보성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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