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보건의료 현안 협의기구 결국 ‘불참’
- 김태형
- 2004-07-15 1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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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제 원점 재검토땐 참여"...16일 전국반모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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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약대 당면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기구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의협은 15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내달부터 운영되는 약사회, 의협, 한의협, 한약사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기구에 참여하지 않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약사회와 한의협이 약대 6년제 추진에 합의함에 따라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를 통해 후속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었다.
의협 관계자는 이와관련 “약대 6년제를 기정사실화 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약대 6년제를 전면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논의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협의기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간사 또한 의료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의료정책과가 아니라 약무식품정책과와 한방의료담당관이 맡고 있다”며 “갈길을 정해놓고 운영되는 협의기구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이미 복지부에 통보했다”고 불참 배경을 설명했다.
의협은 이와함께 16일 ‘약대 6년제’를 주제로 의사 반모임을 열어 전국적인 반대운동을 결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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