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재입찰 예가초과로 모두 '유찰'
- 최은택
- 2004-07-28 1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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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가조정 불가피..오는 30일 3차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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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이 실시한 연간 소요의약품 재입찰에서 7개 그룹이 모두 예가초과로 유찰됐다.
아산재단은 'ZOLADIN INJ /vial-500mg' 외 227종 등 7그룹에 대한 재입찰 결과 모든 그룹이 유찰돼 오는 30일 11시 3차입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찰 참가업체들은 예상외로 모든 그룹이 유찰된 데 대해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아산재단이 지난해보다 예가를 다소 낮췄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재입찰에서까지 모든 그룹이 유찰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제약사가 가격 고수의지가 강경한 데다 아산이 제시한 가격으로는 이익을 낼수 없다"면서, "예가조정 없이 낙찰이 이뤄지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26일 실시된 1차 입찰에서는 전체 16개그룹 중 9개 그룹이 제신약품(2,8그룹), 부림약품(3그룹), 가야약품(4그룹), 성창약품(6그룹), 아세아약품(7,13,14그룹), 대영약국(16그룹) 등에 낙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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