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용 독감백신 플루미스트 전략 수정
- 윤의경
- 2004-08-05 09:32: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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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내리고, 의사 약사 판촉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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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 흡입용 독감 백신인 플루미스트(FluMist)의 제조사인 메드이뮨(MedImmune)은 올해 독감철에는 마케팅 전략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사를 맞을 필요없이 흡입하는 것만으로 투여가 가능하여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플루미스트는 예상을 뒤엎은 저조한 매출로 메드이뮨에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작년 메드이뮨은 플루미스트 시판과 함께 공격적인 대중광고 캠페인에 2천5백만불을 투입하고 가격을 기존 독감주사의 약 4.6배로 책정했다.
그러나 플루미스트가 투여가능한 연령이 5-49세여서 실제 독감주사가 필요한 5세 미만의 소아와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투여할 수 없었고 독감주사는 10불에 지나지 않는 반면 플루미스트는 46불에 달해 도매업자가 재고를 비축하는데 부담이 됐다.
또한 생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이라 냉동보관이 필요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생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독감에 걸릴 위험이 있어 플루미스트 투여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FDA가 경고, 플루미스트를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됐었다.
올해 메드이뮨은 이런 요인을 감안, 약가를 절반으로 내리고 의사와 약사를 중심을 판촉할 예정.
주사바늘을 두려워하는 아동에게 편리하게 투여할 수 있고 생바이러스라서 죽은 바이러스를 사용한 독감 주사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할 계획이다.
메드이뮨은 냉동보관할 필요가 없는 신제형인 CAIV-T를 2007년 시판을 기대하고 있으며 5세 미만과 노인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투여가능연령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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