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약사 로비자금 의혹 법적대응”
- 김태형
- 2004-08-23 15: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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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간부, 공직자 명예훼손..."혈액업무 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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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고위관료는 제약사 로비자금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다는 의혹과 관련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뇌물수수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해명자료를 내고 “복지부 고위간부는 공직자의 명예와 신뢰를 훼손시킨점에 대해 민·형사의 법적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왔다”고 소개했다.
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보건정책국장으로 재직시에는 의약분업정책의 추진과 정착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으며 혈액관리정책의 변경에 관여한 바 없다”고 못박았다.
이 관계자는 “뇌물을 공여했다고 보도된 적십자사혈액사업본부 관계자를 전혀 알지도 못하고 전혀 만난사실도 없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고위간부는 보건정책국장 재직과 관련 “자신은 보건정책국장으로 99년 5월25일 근무했다”며 “혈액관련업무는 99년 5월24일까지 보건자원관리국 소관업무였으며 보건정책국은 99년 9월25일 신설되면서 혈액관련 업무를 이관 받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 관계자 이 모씨는 지난 20일 검찰 수사에서 “2천만원의 뇌물을 수표로 준비해 현금으로 바꿔 담은 후 복지부 고위간부 집으로 배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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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관료 제약사 로비자금 수수 의혹
2004-08-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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