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회, 암투병 동료돕자 '십시일반' 성금
- 최봉선
- 2004-09-16 17:35: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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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찬 대원약품 前전무에 400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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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도매업계 키맨들의 모임인 도우회가 투병중 한 회원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우회 회장단은 최근 대원약품 전무로 왕성한 영업활동을 펼쳐왔던 지원찬씨가 뜻하지 않는 간암으로 투병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먼저 회장단이 속해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모금에 들어갔다.
이렇게 모아진 400여만원을 지씨에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도 그를 돕기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모금에는 회장인 구보현 전무의 경림실업을 비롯해 부회장 백의기 전무(명성약품)와 손준경 부사장(송암약품), 총무인 김번환 전무(영등포약품), 문정태 전무(서웅약품) 등이 주축이 됐다.
도우회 관계자는 "지원찬 전무의 가정이 넉넉하지도 못해 많은 도움이 필요로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를 알고 있는 지인들은 동료애를 발휘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음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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