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파주·일산' 수도권 新약국입지 각광
- 정시욱
- 2004-11-29 06: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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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서울 노리는 약사 집중 문의..."2년후 성공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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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늘어나는 서울지역 약국 경쟁을 피해 인근 수도권으로 이전을 문의하는 약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28일 약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규 약국입지로 인천광역시, 파주신도시, 일산 신시가지 등이 유망한 지역으로 부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행정수도 이전이 거론됐던 천안 인근과 충청도 연기군 일대도 여전히 약국 개국 성공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 지역의 경우 서울에 개국중인 약사들이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불필요한 약국간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지역을 찾는 문의가 늘면서 부동산 업계도 지속적으로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약대 졸업생, 근무약사 경력을 가진 예비 개국 예정자들이 수도권 중 이들 지역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약국관련 입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도 이들 지역에 클리닉빌딩 등 병의원들이 2~3년내 안착할 것으로 내다보고 처방이 확보된 약국입지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메디프렌드 등 병의원 전문 컨설팅 업계에서도 인천과 일산 지역 등을 의사들이 직접 둘러보는 투어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산에 위치한 K부동산 관계자는 "일산, 파주 등 신도시 지역은 상권과 주거지가 내후년까지 완비될 예정이어서 병의원, 약국 입지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근무약사 3년을 거쳐 개국을 준비하고 있는 한모(32) 약사는 "과포화 상태에 봉착한 서울을 떠나 수도권에서 보다 안정적인 개국을 위해 여러곳을 둘러보고 있다"며 "신도시 지역들이라 위험요소도 있겠지만 성공율도 그만큼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국 컨설턴트들은 신규 약국을 분양받을 때 처방전+일반매약의 예상수지분석, 주위 점포시세 및 점포가치변동 분석, 의원입점 실명확인 및 의원 추가 입점가능성 분석, 점포규모, 분양단가 경제성분석 등이 선행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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