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박사' 교수-의사·한의사 200명 연루
- 정웅종
- 2005-04-01 16: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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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전원 기소...교수해임 학위취소 파장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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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개업의사와 한의사 등이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검찰이 이들 모두를 기소한다는 방침을 밝혀 파장이 일 전망이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이미 구속된 교수 5명에 이어 교수 2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돈을 주고 학위를 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198명을 추가로 기소한다고 1일 밝혔다.
기소된 교수들은 원광대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대 9명, 우석대 5명, 경희대와 동신대가 각각 1명씩이다.
검찰조사 결과 박사학위는 1,000∼1,500만원, 석사학위는 300∼500만원으로 1억원 이상을 받아 챙긴 교수만 12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수사가 발표되면서 혐의가 인정돼 기소된 교수 및 개업의들의 대규모 해임과 학위취소가 잇따를 전망이다.
특히 검찰은 이들 전북지역 대학과 개업의 뿐만 아니라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어서 의료계에 상당한 파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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