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 "1천원어치 팔아 53원 남겼다"
- 최봉선
- 2005-04-14 06:40: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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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1.18%P 증가...국내 상장사보다 2.27%P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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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은 지난해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아 53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29개 다국적기업이 금감원에 제출한 2004년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2조4,660억원에 당기순이익 1,315억원을 올려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률은 5.33%로 집계됐다.
다국적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은 전기 922억원에서 42.53% 증가한 1,315억원을 올려 순이익률 증가폭은 컸지만, 지난해 4.15%의 순이익률에 비해 1.18% 포인트 상승한 실적이다.
특히 이들 제약사의 평균 매출액 10.98% 성장한 것에 단순히 비교하더라도 수익성을 올리는데 결코 쉽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같은 실적은 또 국내 상장사 및 코스닥제약사 40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률 7.60%에 비해 2.27% 포인트 낮은 이익률이다.
기업별로는 2,577억원의 매출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한국화이자가 1,000원 어치를 팔아 155원을 남긴 15.51%로 수익성면에서 1위 실적을 보였다.
'씨알리스' 등의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는 한국릴리가 13.98%, 롱프랑로라와 한국오츠카제약이 각각 12,58%와 12.57%, 전기에 15.08%의 수익성을 보인 한국MSD가 5%포인트 하락 10.07%의 순이익률을 나타냈다.
갈더마코리아와 사노피-신데라보, 웰화이드코리아가 9.36%, 9.17%, 9.11%로 9%대를 유지했으며, 베링거인겔하임 6.81%, 바이엘코리아 5.31% 순으로 집계됐다.
GSK, 아스트라제네카, 프레지니우스카비 등은 0.73%, 0.70%, 0.60% 등의 순이익률과 함께 지난회기에 흑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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