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백신 완제관 가동, 연 1억도즈 생산
- 송대웅
- 2005-05-17 2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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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억원 투자...기존보다 2배 생산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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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갈에 위치한 녹십자백신 완제관은 연간 1억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도상국에서 B형 간염을 기반으로 하는 소아용 혼합백신의 수요가 현저히 증가함에 따라 분당 400바이알을 생산하는 최첨단 완제관을 준공하게 된 것.
스위스 백신 생산회사 베르나바이오텍그룹의 자회사인 녹십자백신의 신갈 공장은 백신 제품을 위한 유럽의 우수생산시설규정인 GMP기준에 따라 설계 및 디자인됐으며 최신식 원자재 저장고 및 동물 실험실 또한 갖추고 있다.
녹십자백신은 B형 간염 백신 중 세계 소비량 3위이자 그 안정성 및 효능성이 증명된 헤파박스 진을 전세계 90 여 개 국에 3 억 7 천만 도즈를 수출하고 있다.
케이스 모넌 녹십자백신 사장은 “녹십자백신 완제관 준공이 한국의 바이오 산업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전세계 소아용 백신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공헌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르나바이오텍 이사회 임원인 단 엘런스 박사는 “금번 새로운 백신 공장의 완공은 베르나바이오텍그룹이 한국에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으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한국의 인재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일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 및 식품의약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녹십자백신은 녹십자가 1999년 백신 사업부문을 분사 시키면서 처음 탄생됐다. 2002년 녹십자 백신은 베르나바이오텍그룹의 일원이 됨으로써 생산, 연구개발,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소아용 혼합백신 개발 연구에 특히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녹십자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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