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국내최초 도네페질 정제 3mg 급여심사 돌입
- 이탁순
- 2023-07-13 15:05:32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현대약품 6월 허가받은 하이페질정3mg…특정 환자 타깃
-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 약 4000억원…현대, 틈새시장 공략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이에 심평원은 약가 산정을 위한 가장 적정한 개발목표 제품을 찾고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달 28일 식약처로부터 하이페질정3mg(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을 허가 받았다. 하이페질정3mg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국내 도네페질 제형 최초의 3mg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3mg 제품이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현대약품이 처음 허가를 받았다. 현재 약제급여목록에는 도네페질 5mg, 10mg, 23mg이 등재돼 있다.
3mg은 특정 환자에 쓰임새가 있다. 용법·용량을 보면 소화기계 이상반응 감소를 목적으로 필요 시 초기용량을 1일 1회 3mg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다만, 1~2주를 초과해 사용하지 않는 조건이 붙는다.
또한 저체중인 85세 이상 여성 환자는 1일 5mg을 넘지 않도록 해 3mg 사용이 가능하다.
헌대약품의 하이페질정3mg 허가는 경쟁이 치열한 도네페질 시장에서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약품은 복용 편의성을 높인 도네페질 산제형의 하이페질산도 출시한 바 있다.
국내 도네페질 시장은 10mg 정제 121개가 급여목록에 있을만큼 제약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심평원에 따르면 국내 치매치료제(ATC코드 N06D) 청구액 규모는 2022년 기준 4149억원으로, 2020년 대비 58.4% 증가했다. 치매 환자도 늘고,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노인층의 의료기관 방문이 정상화되면서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대약품의 틈새 공략 전략이 제대로 통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액상·산제형 '도네페질'...1800억 틈새시장 정조준
2023-03-06 05:50:37
-
현대약품, 1600억 최초 돌파...영업익은 '흑자전환'
2023-01-11 18:05:30
-
투약 편한 도네페질패취…기존 99개 제품보다 저렴
2022-07-22 06:00:35
-
현대약품, 치매치료제 '하이페질산' 출시…제형 차별화 전략
2022-07-01 09:23:4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서울시약, 마트약국 도넘은 행태에 엄중 조치 요청
- 2"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3"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4"사전 제공은 됐지만"…달랐던 약가인하 파일, 현장은 혼란
- 5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6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 7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8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9경기도약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들 한해 수고했습니다"
- 10동대문구약, 하반기 자체감사 수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