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유통정책, 다판매 인센티브만 의존
- 최은택
- 2006-02-14 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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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신년 정책 못내놔...기존 현품제공 정책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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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제약업계의 인력개편 작업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도매유통 정책은 약국이나 영업사원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 정책 외에 별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국이나 영업사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판매정책만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유통가에 따르면 새해 업무가 시작된지 한달 반이 지났지만 제약사들이 신년 일반약 유통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반약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가격을 올리거나 다른 정책을 시도할 만한 여건이 마땅치 않아 기존 정책을 고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유통가의 관측.
그러나 매월 약국이나 영업사원들에게 인센티브를 걸어놓는 월별 영업정책은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약국이나 영업사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매출확대를 독려하는 것 이외에 특단의 정책이 부재하기 때문.
2월 영업정책에서는 숙취해소제 시장에 새로 뛰어든 동아제약의 '모닝케어'가 눈에 띈다. 동아 측은 '모닝케어' 20병 판매시 약국에 '흑미 1kg'(시가 5,200원), 100병 판매시 영업사원에 '대숲굿모닝쌀 4kg(시중가 1만원)을 내걸었다.
또 보령제약은 '용각산'과 '쿨', '목캔디'를 3만원~10만원이상 주문시 약봉투를 200매에서 800매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내놨다.
이와 함께 현대약품은 도매영업사원에게 '시노카'와 '무스콜' 100개당, '바로테스트' 50개당 주유권 1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 동화약품은 '판콜A'(30입*6) 20박스, '까스활명스'(75ml*120) 30박스 판매한 경우 '무농약쌀' 10kg을 증정한다. 진양제약도 '아시클로버5g' 100 개당 주유권 1만원을 내걸었다.
서울의 한 종합도매상 임원은 "일부 제약사를 제외하고 일반약 통정책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면서 "더 많이 파는 사람에게 현품이나 주유권을 주는 것 이외에 별다른 것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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