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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10월 조제건수 '곤두박질'

  • 정웅종
  • 2006-11-03 12:45:29
  • 추석연휴·더운날씨 탓 매출 악영향...한약 환자도 줄어

이상기온으로 10월 약국매출이 급감했다. 그래프는 작년과 올해 10월의 평균온도.
10월 약제비 청구가 한창인 약국가가 울상을 짓고 있다.

통상 청구액이 늘고 매출이 회복돼야 할 10월 한달 손익계산서가 엉망이기 때문.

강남구 역삼동 S약국의 L약사는 3일 10월분 청구에 앞서 전달과 전년도 수치를 비교해 보고 놀랐다.

10월달 조제료가 전달에 비해 25% 가량 줄었고, 예년과 비교해보면 10% 가량 줄었다.

S약사는 "감기 처방환자와 일반 매약이 크게 준 영향이 크다"며 "추석연휴 직후 반짝 매출이 오르다 내리 바닥을 허덕였다"고 말했다.

내과의원과 인접한 동작구 상도동 P약국의 K약사는 약국매출 탐문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K약사는 "10월은 전체적으로 약국경기가 안좋았다"며 "특히 추워지면서 한약매출이 늘지 않은 게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

이 약국의 10월달 하루 평균 처방건수는 90건으로 통상 120건 수준보다 25% 가량 줄었다.

소아과의원과 인접한 관악구 신림동 B약국의 10월달 조제료는 733만원. 9월달 조제료인 862만원보다 15% 가량 줄었고, 작년 10월보다는 10% 가량 감소했다.

B약국 L약사는 "주변 약국에 전화해 보니 대다수 약국들의 10월 매출도 비슷했다"며 "이달들어 감기환자가 늘면서 처방건수도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약국매출 하락의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분석된다. 추석연휴가 예년과 달리 10월에 끼고 더구나 연휴기간이 1주일 가량 됐기 때문이다.

또, 이상기온 현상 등으로 감기환자가 늘지 않고 한약매출이 살아나지 못한 점도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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