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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제약협 이사장 '윤재승·이경하·류덕희' 물망

  • 박찬하
  • 2006-12-22 06:51:58
  • 대웅-중외 유력후보군...중소제약 지지 경동도 가능성

왼쪽부터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
내년 2월 임기 만료되는 제약협회 회장-이사장 선임 문제를 놓고 유력후보군에 대한 하마평이 서서히 거론되기 시작했다.

현직 부이사장단급 이상 업체의 오너 그룹 중 매출규모와 연령대를 감안해 순번제 형식으로 돌아가는 협회 이사장 후보군으로는 현재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과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이 제일 먼저 언급된다.

1960년대생으로 40대 후반인 대웅 윤 부회장과 중외 이 사장은 제약업계 전체를 이끌어가기에는 연륜이 짧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위기국면을 돌파하는데 젊은 패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어 이들 중 한 명에게 차기 이사장직이 돌아갈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높다.

동화 윤 부회장은 업계 투신경력이 1년 남짓 밖에 안된다는 점이 걸림돌이지만 의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협회가 의료계와의 협력구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독 김 회장은 연륜과 기업규모 등으로 봤을 때 적임자로 거론될 수 있으나 '국내-다국적사' 중간성격을 가진 회사 정체성 문제가 치명적 약점으로 작용한다.

이와함께 현대약품 이한구 회장도 후보군으로 올라 있지만 대외활동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본인이 고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기존의 이사장 선출기준에 적합한 인물이 현재로선 없기 때문에 그 범위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후보군을 확대할 경우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과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차기 이사장 물망에 오를 수 있다.

직전 이사장 선출 당시에도 유력 후보군에 올랐던 경동 류 회장은 당시 자문위원단 의견조율 과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자문위원단의 입김이 많이 약화된데다 위기의식을 느낀 중소제약사들이 협회 이사장 문제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있어 이들의 지지를 등에 업을 가능성이 높은 류 회장이 유력한 차기주자로 떠오를 수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 출신인 안국 어 회장은 대외활동이나 인지도 측면에서의 장점은 있지만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 된다.

특히 이번 이사장 인선은 제약업계 전체가 위기의식을 절감하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사안인 만큼 협회의 정책방향을 오리지널과 제네릭 중 어디에 맞출 것이냐는 정체성 문제가 핵심이슈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차기 회장 문제는 복지부장관에 5선 국회의원 출신인 현 김정수 회장을 대체할만한 인물이 없는 만큼, 본인이 고사하지 않는다면 연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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