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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동일성분 중복처방 최다품목은 '시메티딘'

  • 최은택
  • 2006-12-26 06:55:14
  • 김진현·김정희 실태조사, 노인환자 15.5%에서 발생

의료기관간 처방의약품 정보교환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아 동일성분 의약품이 환자에게 중복 처방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환자의 경우 15.5%가 단일제 동일성분 의약품이 1일 이상 중복 처방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심평원 김진현 객원연구원과 김정희 주임연구원이 지난 2004년 한해 동안 원외처방된 경구단일제를 대상으로 중복처방 빈도수를 산출한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환자 416만명 중 64만명(15.5%)이 1일 이상 중복처방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60세 이상 전체 처방전 9,522만 건 중 253만건(2.7%)에서 중복처방이 발생됐을 것이라는 게 연구보고서의 추정.

연령별로는 60~69세 14.63%, 70~79세 17.92%, 80세 이상 14.42% 등으로 중복처방 환자수 비율이 70대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2건의 처방전에서 중복처방된 의약품은 순환계용약이 15.9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해영진통소염제 12.95%, 소화성궤양용제 10.46%, 정신신경용제 8.13%, 소화제 7.44%로 뒤를 이었다.

3건의 처방전에서 중복처방이 나타난 빈도수는 해열진통소염제가 17.73%로 가장 높았고, 순환계용약이 12.95%로 두 번째로 많았다.

또 4건의 처방전에서 중복처방된 빈도수는 순환계용약 20.1%, 해영진통소염제 9.96%, 소화성궤양용제 9.38%, 정신신경용제 8.74%, 당뇨병용제 7.8%, 혈압강하제 6.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분별로는 ‘시메티딘’ 제제가 2건 중복 7.95%, 3건 중복 11.75%, 4건 중복 7.15%로 중복처방 빈도수가 가장 높았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중복처방에 의한 의약품 투약은 동일약물의 과다복용으로 신체적 부담이나 손상을 가져올 뿐 아니라 약물상호간의 반응에 의해 예기치 못한 역효과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불필요한 약제비 지출을 초래할 뿐 아니라, 부작용 때문에 발생하는 2차 치료비 지출을 유발해 보험재정과 환자본인부담을 증가시켜 전체적으로 의료비의 낭비를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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