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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FTA 난기류 뚫고 포지티브 첫걸음 뗐다"

  • 홍대업
  • 2006-12-28 17:02:43
  • 유시민 장관, 2006년 회고...새해엔 공공의료 획기적 강화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28일 약제비 적정화 방안 추진과정에서의 소회를 피력하고, 2007년 공공의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복지부는 저출산& 8228;고령사회 기본계획인 ‘새로마지 플랜 2010’의 틀을 완성했고, 방만하게 운영하던 의료급여 제도의 고삐를 잡았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특히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 “한미FTA의 난기류를 뚫고 첫걸음을 내디뎠다”면서 그동안 제도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유 장관은 이어 “이 모든 해묵은 숙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이 지금까지 누렸던 것을 포기해야 했고, 심지어는 직접적인 손해를 보기까지 했다”면서 “그런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정책전환과 제도변화를 수용해 주신 국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2007년의 청사진과 관련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아이들의 미래를 챙기겠다”면서 “생애 전환기인 16세, 40세, 66세 연령층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사업을 새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 장관은 아울러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종합계획을 수립, 한걸음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뒤 “노인과 장애인,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사회서비스 확충계획도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을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유 장관은 “복지부는 혼자 힘만으로 넘어서기 어려운 시련에 직면한 국민들의 곁을 지키는 벗이 되겠다”면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 장관은 신년사 후미에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주제의 ‘다시’(박노해)라는 시를 첨부해 자신의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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