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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2007년 글로벌 제약사 신약 기대주는?

  • 윤의경
  • 2007-01-02 04:33:53
  • 자누비아·갤버스·아콤플리아 등 성인병 치료제 주목

핵심제품은 특허는 속속 만료되고 신약찾기는 어려웠던 2006년은 가고 이제 제약업계도 새로운 2007년을 맞이했다. 난항을 거듭했던 제약업계가 신년에는 블록버스터 시판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올해 미국 증권가에서 예측하는 블록버스터 예감신약은 대략 다섯가지. 이 다섯가지 신약은 모두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 등 성인병 치료제 부문에 속해 있으며 최근 승인됐거나 FDA 최종승인 대기 중이거나 3상 임상을 진행 중인 약물들이다.

아래에서 다섯가지 블록버스터 예감 신약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당뇨병 신약 '자누비아(Januvia)'

자누비아는 고지혈증약 '조코(Zocor)'의 미국특허만료와 관절염약 '바이옥스(Vioxx)'의 시장철수와 이로 인한 제품책임소송으로 고전하는 머크에게 없어서는 안될 스타 신약.

작년 10월 FDA 승인된 자누비아는 시판직후부터 미국 의사들의 관심속에 신처방전 발행률이 급속하게 증가, 이미 주목받고 있다.

자누비아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인체의 자체능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DPP-4 억제제로 분류되는 최초의 약물로 증권가에서는 올해 5억불(약4천7백억원), 연간 최고매출액으로 25억불(약 2.35조원)까지 예상한다.

자누비아 경쟁약 '갤버스(Galvus)'

자누비아와 동일한 기전의 갤버스는 노바티스가 개발한 당뇨병약으로 자누비아와 유사점이 많다. 갤버스도 자누비아처럼 하루에 한번 정제로 투여할 뿐 아니라 체중증가 부작용 없이 혈당을 통제한다.

갤버스의 최종승인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기는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최종승인, 2011년까지 연간 매출액으로 17억불(약 1.6조원) 가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DL 콜레스테롤 증진제 'MK-524A'

머크가 시험 중인 MK-524A는 안면홍조같은 부작용 없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상승시키는 약물로 조코와 혼합제로도 임상이 진행 중이다.

조코의 특허만료 후 매출급감 보전을 위해 머크는 조코의 브랜드 파워에 신약을 더한 혼합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데 일단은 MK-524A만 단독제제로 먼저 신약승인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화이자가 HDL 상승 시험약인 토세트래핍(torcetrapib)를 '리피토(Lipitor)'와 혼합제로 개발하려다 예상하지 못한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개발을 포기, 화이자에 엄청난 타격이 됐었는데 MK-524A의 경우 초기 임상에서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코와 MK-524A 혼합제는 현재 3상 임상을 진행 중으로 머크는 올해 FDA에 신약접수한다는 계획이다.

COX-2 억제제 '아콕시아(Arcoxia)'

머크의 바이옥스가 시장철수된 이후 Cox-2 저해제에 대한 전반적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또 다른 Cox-2 저해제인 아콕시아는 그나마 시장잠재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콕시아는 62개국에서 시판 중인 골관절염약으로 지난해 첫 9개월간 매출액은 2억불(약 1천9백억원) 가량이었다.

머크는 미국 시장에서 특히 아콕시아가 고전할 것에 대비해 디클로페낙(diclofenac)과 심장질환 위험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 중인데 일부 증권분석가는 미국 시장에서 아콕시아의 시판성공가능성에 회의적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에서 유일하게 시판되는 Cox-2 저해제는 화이자의 '세레브렉스(Celebrex)'로 작년 매출액은 20억불(1.88조원) 가량이었다.

다목적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는 유럽에서는 이미 승인된 반면 미국에서는 올해 4월 최종승인 여부가 결정날 예정이다.

아콤플리아는 체중감량, 혈당저하, 지방세포감소 등 다기능 다목적 약물로 평가되며 여기에 금연보조제로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울증 등 정신계 부작용 문제로 미국에서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안에 승인되어 연간 매출액으로 최고 50억불(4.7조원)까지 달할 것으로 일부 증권분석가는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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