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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병의원 1만3436곳, 감기 항생제 처방 공개

  • 최은택
  • 2007-01-09 06:42:53
  • 심평원, 작년 2분기 평가결과...2만3,495곳 주사제 처방내역도

병·의원이 감기환자에게 사용한 항생제 처방률과 외래환자에 대한 주사제 처방률이 전격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분기당 급성상기도감염(감기) 진료건수가 100건 이상인 기관 1만3,436곳의 지난해 2분기 항생제 처방내역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심평원은 또 분기당 진료건수가 100건 이상인 병의원 2만3,495곳의 같은 분기 외래환자 주사제 처방률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내역을 보면, 먼저 항생제 처방률이 공개된 의료기관은 총 1만3,436곳(전체 54.7%)으로 의원 1만2,662곳, 병원 499곳, 종합병원 233곳, 종합전문병원 42곳 등의 분포를 보였다.

종별 처방률은 의원 54.37%, 병원 46.8%, 종합병원 48.9%, 종합전문병원 45.2%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의원의 경우 항생제 적정성 평가가 시작 첫 해인 지난 2002년 2분기와 비교하면 12.5%p 가량 처방률이 하락했다.

외래환자에 대한 주사제 처방률 공개 대상은 의원 2만2,405곳, 병원 806곳, 종합병원 241곳, 종합전문병원 43곳 등 총 2만3,495곳의 병의원이 포함됐다.

처방률은 의원과 병원이 각각 26.59%, 24.47%로 비교적 높은 반면, 종합병원 9.67%, 종합전문병원 3.35%로 규모가 클 수록 낮았다.

의원은 지난 2002년 2분기와 비교해 무려 15.38%p나 처방률이 감소했고, 병원은 2003년 2분기 대비 6.25%p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1분기부터는 감기환자 항생제 처방률 산출대상 범위가 원외처방에서 원내 주사형 및 원외처방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약제별로는 항생제 의약분류번호에서 621번(설파제) 및 625번(후란계)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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