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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도매 "유통일원화 존치, 비상대책위로 사수"

  • 이현주
  • 2007-01-09 06:43:21
  • 병원분회, 도협 비상체제 전환 촉구...관련 제약 강력 응징해야

병원분회는 이날 제약계의 유통일원화 폐지 주장에 맞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지역 도매업체들이 비대위를 구성해 제약업계의 유통일원화 폐지 움직임에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도매협회 산하 병원분회(회장 안윤창, 열린약품 대표)는 8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도매협회의 강경 대응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병원분회는 특히 제약계의 유통일원화 폐지 움직임을 "도매업 말살정책이자 만행적 불법 부당행위"라고 규정하고, 도매협회를 비상체제로 전환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 회원사 대표는 “분업 이후 도매업계는 원활한 의약품 공급과 제네릭 활성화 등에 기여해 왔다"면서 "이같은 공로는 무시하고 유통일원화 폐지를 주장하는 제약사들을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회원사 대표는 "가칭 '유통일원화 존속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앙회에 설치, 적극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원사들은 또 제약사가 병원 직거래를 확대할 경우 유통비용 증가는 물론 유통부조리 또한 더욱 확대될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유통일원화 폐지를 주장하는 제약회사의 제품을 취급하지 말자는 강경 발언도 터져나왔다.

병원분회 안윤창 회장은 이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취합해 다음달 열리는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정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도 "병원분회와 전국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면서 "마찬가지로 중앙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회원사들이 지지하고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도협 황치협 회장, 병원분회 안윤창 회장, 서울도협 한상회 회장.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국공립병원 입찰에서 매년 반복되는 출혈경쟁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안 회장은 이와 관련 "출혈경쟁을 최소화 하는데 힘쓰겠다”면서 “낙찰업체들도 군소도매들 몫까지 챙겨주는 미덕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결의문

병원분회 회원 일동은 유통일원화 제도 유지 및 확대를 강력히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재결의 한다.

1. 병원분회는 2006년 5월 10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발표한 유통일원화 제도 유지 및 확대 성명서를 적극 지지한다.

2. 의약 분업 이후 사상 최대의 이익을 향유한 제약업계는 본연의 업무인 신약 개발과 우수의약품 생산에 전념하여 국민보건 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라.

3. 의약품 유통일원화 제도의 폐지를 위해 법적 대응중인 해당 제약사는 즉각 법적 대응조치를 철회하여 도매업계와의 상생의 우호관계로 복귀하라.

4. 서울시 지부 및 중앙회는 도매업 말살정책에 가까운 제약업계의 만행적 불법 부당행위에 대항하기 위한 비상체제로 전환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7. 1. 8 병원분회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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