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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서울 분회장 6명 '3선' 성공...2명도 도전장

  • 강신국·정웅종
  • 2007-01-11 06:14:23
  • 회무연속성-인물부재..."회직순환 안된다" 비판론도

대한약사회장과 시도약사회장 직선제 선거의 열기를 이어받아 각구 분회장 선거가 한창이다.

3선에 도전하는 분회장들은 '마땅한 인물 부재', '회무연속성', '회원들의 추대' 등 각양각색의 이유를 대고 있지만 일각에선 '회직순환'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서울의 경우 이미 최종이사회를 치른 지역을 비롯해 3선 도전의사를 밝힌 구약사회는 모두 8곳.

송파구약사회는 지난 6일 최종이사회에서 진희억 현회장과 박종우 부회장이 맞붙어 진 회장의 3선 성공으로 결론났다.

양천구약사회도 지난 9일 김병진 현회장과 한동주 부회장이 경선을 벌여 김병진 회장이 승리, 3선에 성공했다.

경선을 치르지 않은 분회의 경우 추대형태로 3선이 사실상 확정된 곳도 많다.

영등포구약사회는 박정신 부회장이 한때 하마평에 올라 경선이 유력한 지역으로 꼽혔지만 결국 막판조율을 거쳐 박영근 현 회장의 3선이 확정됐다.

성동구약사회도 한때 경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 김영식 회장의 3선 추대로 정리됐다.

구로구약사회는 강응구 현 회장으로, 용산구약사회도 현 백원규 회장의 3선 추대가 거의 확정적이다.

강동구약사회는 아직 전원 현 회장의 3선 도전여부가 판가름나지 않았다. 서울시약회장 중대단일후보 경선에 나섰던 도봉강북구약사회 신상직 회장의 3선 도전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분회장 중 일부는 차기 서울시약사회장에 도전하기 위한 발판 마련 때문에 분회장 자리를 고집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반면 단임제로 분회장직을 마무리짓는 분회장들도 있어 대조를 이뤘다.

서초구약사회 이규삼 회장, 강남구약사회 유대식 회장, 광진구약사회 조성오 회장, 노원구약사회 김상옥 회장, 중랑구약사회 정덕기 회장 등은 경선없이 추대 형태로 후임자에게 자리를 내줬다.

분회장 장기집권에 대한 반대여론도 만만찮다.

약국가는 분회장 3선이 가능한 이유로 약사들의 관심부족을 첫 손에 꼽았다.

서울 A분회의 임원은 "자리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회원들의 관심 부족이 3선 회장이 많아진 가장 큰 이유"라며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회무에 적극 참여한다면 3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후배들을 양성, 약사회 일꾼들을 양성해야 하지만 회장이 3선을 하면 인적자원이 적체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즉 회장이 바뀌어야 부회장, 상임위원들의 순환적인 물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울 B분회의 임원은 "회장이 그대로다 보니 상임이사들도 타성에 젖게 된다"며 "회원들도 약사회 회무에 참여해야 약사회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약사회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도 많이 개진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회무 연속성 확보 및 대관업무가 수월해 진다는 것은 3선 회장들의 장점이 될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모분회장은 "3선 회장에 대한 일장일단은 분명이 있지만 회원들도 그동안 약국경영에 별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3선 회장에 대한 반발이 덜 한 것 아니겠느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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