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앞당겨진다"...약국, 마케팅 분주
- 한승우
- 2007-02-09 1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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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엔 '황사주의보'...마스크·안약 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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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의 황사발원지가 유난히 건조해 통상 3·4·5월에 집중되던 황사현상이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입춘이었던 지난 4일에는 중부 지방과 서해안 지역에 황사가 발생,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일찍 '황사 주의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기상청 김승배 통보관은 "올해 황사는 현재 중국 쪽 발원지의 상황으로 미루어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온다면 강하게,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는게 올해 황사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황사가 한번 발생할 때마다 동아시아 상공은 약 100t의 먼지로 뒤덮히고, 이 중 4만6,000t정도가 한반도에 쌓이게 된다. 이는 15t짜리 덤프트럭4,000~5,000대 분량이다.
이에 따라 일선 약국가는 보통 3월 초부터 준비했던 황사 관련 마케팅을 보름정도 앞당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사 마케팅의 주요 품목으로는 마스크·비강세척제·안약·핸드크리너·용각산·식염수 등.
특히 마스크는 최근 형광물질 보도(데일리팜 2006/12/25) 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불신이 퍼지고 있어, 500원~1,000원대의 저가 제품보다는 안정성이 검증된 고품질의 제품을 비치하는 것이 유리하다.
송파구 잠실동 정글팜약국의 노현숙 약사는 "올해는 손님들이 황사대비 제품을 찾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어린이·청소년용부터 호흡기 질환자 전용 마스크까지 두루 갖춰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약사는 "마스크를 많이 팔아 수익을 남긴다는 목적보다, 약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준비된 약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방배동 이화약국의 약국장은 마스크보다 항알러지약·비강세척제·핸드크리너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황사대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황사가 심해지면 오히려 유동인구가 줄어 마스크보다는 항알러지약·핸드크리너 등이 더 잘 나간다"면서, "마스크는 주부들을 겨냥해 디자인과 기능성이 뛰어난 것으로, 그 외에는 효과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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