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장 몸값 천정부지...중소제약도 억대
- 정현용
- 2007-02-14 1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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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제약은 2~4억, 연구직 5~10년차도 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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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리스트 도입 등 제도 변화로 인해 유능한 연구개발직 인재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품질관리(QC) 전문가의 수요가 부족했던 작년과 달리 연구소장, 제제개발 연구원 등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치열한 인재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년전부터 GMP 등급관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작년까지만 해도 품질관리 전문가, 공장장 등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낮은 등급을 받은 공장장을 교체하거나 유능한 품질관리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빚어진 현상.
그러나 올해부터는 의약품 경제성평가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 약가인하 가능성 등 악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순 품질관리보다는 장기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연구개발직 인재에 군침을 흘리는 제약사가 더욱 큰 폭으로 늘었다.
최근 추세를 살펴보면 매출 1,000억원 미만의 중소형제약사도 연구소장직에 인센티브를 제외한 1억5,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하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
한미약품, 보령제약 등 매출 상위 제약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2~4억원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고 있지만 신약개발이나 개량신약 개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인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실무자급에 대한 인재유치 경쟁은 거의 '전쟁' 수준이다. 대리나 과장급인 5~10년차 연구직 인재는 수요가 급격히 늘다보니 고액 연봉을 제시해도 입맛에 맞는 인물을 영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이르렀다.
상위 20대 제약사 뿐만 아니라 중소형 제약사까지 100여곳 이상이 연구직 실무진을 영입하기 위해 동시에 인재유치 경쟁을 벌이다보니 약사출신 경력직 연구원은 상위제약사로 몰리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제약사 임원 출신의 한 헤드헌터는 "현재 70여명을 의뢰받아 영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수요 인원 중 30% 정도가 제제팀장이나 제제 연구직"이라며 "제도적 변화로 인해 제제개발 분야를 업그레이드 시키려는 제약사가 크게 늘면서 인재유치에 혈안이 돼있다"고 설명했다.
S사 개발직 담당자도 "많은 제약사들이 이제부터는 단순 제네릭 개발보다 개량신약이나 신약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작은 제약사에서 연구소장직에 1억5,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하는 것도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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