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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신상진 의원, 복지위 갈까 말까 '장고'

  • 홍대업
  • 2007-03-27 07:04:23
  • 의료법안에 목청내고 싶지만 향후 정치일정 등이 고심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지난해 8월 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당시 보건복지위행을 희망했던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환경노동위)이 최근 깊은 장고에 빠졌다.

바로 지난 20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로 인해 각 상임위 위원수 비율을 재조정키로 하고, 내달 2일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기 때문.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수는 위원수 비율 재조정에 따라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1명이 늘어난다.

결국 한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역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신 의원.

그러나, 신 의원으로서는 고민이 적지 않다.

4월 임시국회부터 보건복지위에 발을 담궈 정부의 의료법 개정 강행방침에 대해 쓴소리를 뱉고 싶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정치일정과 지역구 상황이 맞물려 있는 탓이다.

보건복지위에서 제 목소리를 내는 것도 부담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의식, 지역구 관리차원에서도 의료법 개정반대 입장을 강하게 피력할 경우 성남 중원지역의 약사들을 자극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정권이 바뀔 경우 복지부장관으로의 입성까지도 염두에 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보건복지위원회를 복지부장관으로 가는 디딤돌로 삼을 수도 있겠지만, 자칫 특정직능의 입장만을 대변한다는 비판이 제기될 경우 적지 않은 부담을 떠안게 될 수 있다.

굳이 복지위를 거치지 않더라도 전직 의사협회장 출신이라는 이력만으로도 장관직의 물망에 오르기에는 부족하지 않다는 말이다.

내부적으로 지역구 관리를 위해 보좌진들이 대거 성남 중원에 투입된 상황이고, 상임위를 옮겨 새로운 분야에 보좌진이 제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도 신 의원의 고민 중 하나다.

이런 복잡한 정치상황을 놓고 고심하다 보니 지난해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복지위에 입성하겠다”는 입장에도 다소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 신 의원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하지만, 신 의원이 복지위행을 거부하지 않는 한 아직도 여전히 신 의원의 복지위행은 유력한 것이 사실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1석이,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은 2석이 각각 늘어나는 대신 열린우리당은 2명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비교섭단체는 1명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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