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뇌종양 2년 생존률 26% 기록
- 이현주
- 2007-04-06 12: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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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항암요법 등 원스톱 진료체계 운영결과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지난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순수 교모세포종 치료를 받은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2004년 이후 2년 생존율이 25.9%에 이른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4년 이전 환자 165명의 중간생존기간은 349일, 2년 생존율은 8.2%이었던 데 반해 2004년 이후 환자 103명의 중간생존기간은 474일로 3~4개월이 늘어났으며 2년 생존율 또한 25.9%로 증가했다.
또한 최신 항암치료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의 2년 생존율은 33.8%까지 나타났다.
병원 측은 "이 결과는 2006년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의료선진국 교모세포종 환자의 2년 생존율 평균 26%와 대등한 것"이며 "비슷한 항암치료법을 적용한 경우에는 중간 생존기간과 2년 생존율이 더 높다"고 말했다.
남도현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근치적 수술-항암요법-효율적인 감마나이프 시술-적극적인 환자교육' 모델을 구축해 이전의 치료와 차별화를 시도한 결과 생존율이 이같이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모세포종은 환자 중간생존기간(전체 환자의 반이 사망하는 기간)이 보통 1년(세계 치료수준)이며, 2년 생존율은 세계 최고수준이 8~9%일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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