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병·의원 13곳서 진료...의료쇼핑 심각
- 최은택
- 2007-04-09 12:31:1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공단, 의료과다 이용자 조사...관절·허리통증환자 많아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이달 중 건강보험증 대여 및 도용 의심자 조사
병이 잘 낫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루 동안 최다 13곳의 병·의원을 옮겨 다니는 등 일부환자들의 의료과다 이용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하 공단)은 지난해 3분기 외래 방문횟수 130일 초과자와 단일상병으로 여러 요양기관을 방문한 의료과다 이용자 1,5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자주 찾는 환자들은 전 연령층에서 주로 '신경계 질환'과 '약물과다 복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원일수 상위자는 주로 50대 이상 연령대 '관절염'·'허리통증'(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질병으로 여러 병의원을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843명(46.4%)이 ‘잘 낫지 않는 것 같아서’라고 답해, 질병치료에 대한 조급성이 의료과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사실 관계에서는 1,391명(96.1%)이 ‘진료내용이 사실과 일치한다’고 응답했고, ‘부당청구 추청’ 24명(1.7%), ‘증도용 의심’ 5명(0.3%) 등의 분포를 보였다.
A씨의 경우 지난해 3분기 3개월간 무려 182개 병·의원을 옮겨 다니면서 의료쇼핑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환자는 하루 평균 4.7곳에서 진료를 받았고, 심지어 하루 동안 13곳을 방문한 적도 있었다.
공단은 A씨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명의를 빌려준 ‘증도용’으로 의심,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환자인 B씨의 경우 14개 상병으로 같은 기간 473회나 병·의원을 내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6개 의료기관에서 243회나 물리치료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달 중 증 대여 및 도용이 의심되는 의료이용자에 대해 일제조사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요양기관도 환자진료 시 본인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의약단체 등을 통해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일반식품이 왜 약으로 둔갑?"…알부민 열풍의 허상
- 2성장 공식이 바뀐다…제약사 전략, 좌표를 다시 찍다
- 3주인 바뀌고 조직 흔들…씨티씨바이오, 시총 1천억 붕괴 위기
- 4P-CAB 후발주자 맹추격...자큐보 구강붕해정 가세
- 5식약처 약무직, 6급 상향이라더니 왜 7급 채용을?
- 6대원, 코대원에스 이어 코대원플러스도 쌍둥이 전략
- 7제미글로·엔트레스토 분쟁 종결 임박...미등재특허 갈등 관건
- 8파드셉+키트루다 방광암 급여, 국회 국민동의 청원
- 9유일한 쿠싱병 치료제 '이스투리사',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10[데스크 시선] 혁신 뒤에 숨은 이상한 약가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