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약 졸속대책, 제2의 PPA사태 부른다
- 가인호
- 2007-05-11 06: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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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약사회 판매제한 등 논의...공청회 개최 시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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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도에페드린 파장과 관련 이달 중 종합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적 합의가 없는 식약청의 졸속 대책은 안 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감기약 파장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될 소비자와 약사회, 의사협회,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공청회 개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약계에 따르면 슈도에페드린 제제 필로폰 전용 파장이 이슈가 되면서 식약청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정책이 졸속으로 발표되는 것은 자칫 제2의 PPA 사태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슈도에페드린 제제가 현재 약국서 가장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감기약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 전문약 전환 등의 방침이 확정돼 발표될 경우 그 충격파는 PPA 사태보다도 더욱 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식약청의 종합대책 발표 이전에 국민적 합의는 물론, 의약계가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슈도에페드린 제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공청회 개최가 시급하다는 지적.
현재 식약청서 검토하고 있는 대책은 ▲전문약 전환 ▲판매량 제한 ▲고함량 제제 전문약 전환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여러 대안들을 공론화 시켜 소비자와 이해단체 간 충분한 합의와 이해과정이 선결되어야 파장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와관련 식약청은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공청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 8일 식약청을 방문해 슈도에페드린 제제 파장과 관련 약사회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전문의약품 전환은 의료비 상승 및 국민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절대로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식약청과 약사회는 3일 분량까지는 약국서 자유롭게 판매하되, 3일 이상부터는 판매량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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