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보건인력 증원"...의약계 반대 표명
- 정웅종
- 2007-05-14 13: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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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정원 자율화 대책회의서 입장 전달..."인력분산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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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의 대학정원 자율화 추진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와 의약단체가 최근 모여 보건의료인력 수급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복지부와 의약단체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보건의료직종 대학정원 관련 대책회의가 열렸고, 이날 회의에 각 의약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원 자율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보건의료 인력수급 문제에 대해 주무 부처인 복지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관련 의약단체 의견을 청취할 목적으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보건의료 관계자는 "교육부내 교육심의위원회에서 보건의료 인력수급 문제가 나와 이를 논의하기 위해 관련단체들이 참석했다"며 "대학들이 보건의료 관련 학과 신설을 요구해 이에 대해 관련단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관련단체들은 보건의료 인력증원에 대해 대체로 반대입장을 밝혔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단기적인 인력수급 문제는 주로 지역간, 직역간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지 전체 수급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면서 "인력증원 문제보다 보건의료인력 정원을 복지부와 협의하지 않고 교육부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데 대한 반대의견 입장을 밝힌 자리였다"고 그 성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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