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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의협 5월 질병정보 '대사증후군' 선정

  • 류장훈
  • 2007-05-15 12:30:12
  • “생활습관 조절 통한 대사증후군 예방” 권고

의사협회가 이달의 질병정보로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을 선정하고 생활습관 조절을 통한 예방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 이하 지향위)는 “우리나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서유럽 국가보다 높아져 매우 주의를 요하는 수준”이라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의협이 제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1년 20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남자는 17.1%, 여자는 20.0%로 미국의 NCEP-APT(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 Adult Treatment Panel)Ⅲ 기준에 해당한다.

이 같은 결과는 프랑스에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0세 이상의 62,0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같은 진단기준으로 추정한 대사증후군 유병률인 남자 11.8%, 여자 7.6%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지향위는 “대사증후군이란 당뇨병, 지질대사장애, 고혈압, 복부비만 등 여러가지 대사성 질환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이라며 1999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의 군집현상을 대사증후군이라 명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사증후군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심혈관계 질환과 제2형 당뇨병의 발생이 대조군에 비해 높기 때문”이라며 “이 증후군의 치료의 일차적 목표는 동맥경화성 질환 및 제2형 당뇨병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심장학회의 위험인자에 따른 개별적인 치료가이드라인.

▲체중조절 대사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급선무는 복부비만에 대한 체중조절이다. 실제 여러 연구에서 체중을 5~10% 감소시켰을 때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내장지방은 약 30%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식이조절(칼로리 감소, 저지방,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 운동량 증가 등과 같은 적극적인 생활습관 조절과 약물 요법이 필요하다. 가능한 당뇨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빨리 실시해야 죽상경화(대동맥·관동맥·뇌저동맥·신동맥·말초동맥벽에 비후나 조직의 변성이 일어나서 경화하는 질환)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초기 체중감량의 목표는 초기 총체중의 7~10%를 6~12개월 동안 감량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칼로리 섭취를 하루에 500~1000칼로리 줄여야 한다. 또한 체중감량을 위한 약과 수술은 제한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운동요법 한국인에서 체중과다 당뇨병으로 진단 된지 3개월 이내의 초기이환 환자와 2년 이상인 장기이환환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식사와 운동요법을 4개월간 시행한 결과, 혈당 및 인슐린농도의 감소와 함께 혈청 지질농도가 개선된 연구도 있다. 그러나 이처럼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 효과는 주로 초기 당뇨병환자에서 관찰되어 당뇨병 발병 초기에 비약물 요법을 시작해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유전적으로 타고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 육체적 활동의 증가는 체중감량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매일 60분 이상 지속적 또는 간헐적 유산소 운동이 체중을 감량에 효과적이다.

▲동맥경화나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 식이제한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을 제한하고 저지방 유제품 섭취하며 나트륨, 설탕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과일, 채소, 곡류 생선의 섭취를 늘여야 한다. 탄수화물의 과량 섭취는 대사증후군의 이상지질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음주량을 최소로 조절하며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한다.

▲고혈압 조절 명백한 고혈압이 있는 경우 고혈압 치료의 목표 혈압은 140/90 mmHg 미만이고, 당뇨 또는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목표 혈압은 130/80 mmHg 미만이다. 대사증후군 환자인 경우 명백한 고혈압이 아니더라도 상승된 혈압을 가능한 낮추는 것이 목표이며 이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적으로 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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