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M의원, 환자 침대에 소금뿌려 '논란'
- 홍대업
- 2007-05-17 14: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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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K씨 복지부에 민원...M의원 "이미 사과로 해결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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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척추전문 M의원에서 간호사가 환자의 침대에 소금을 뿌린 일이 발생해 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환자 K씨는 지난 11일 복지부에 제기한 민원에서 "(입원기간 중)M의원 간호사와의 감정이 좋지 않았는데, 퇴원하는 날 물리치료를 받고 돌아오니 침대 위에 소금이 뿌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K씨는 "M의원측에선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가, 본인이 난리를 치니까 그제야 건성으로 '죄송하다'라는 말을 건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데일리팜이 확인에 나선 결과 M의원 원무과장은 K씨의 침대에 소금을 뿌려졌던 사실을 인정한 뒤 "환자에게 사과를 했고, 그 일은 마무리됐다"고 답변했다.
이 병원 업무과장은 또 "그 건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으며, 환자 K씨의 침대에 소금을 뿌린 사람이 간호사인지 간호조무사인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민원회신을 통해 "이번 사안의 경우 의료인의 윤리적인 문제로서 행정제제는 불가능하다"면서 "다만, 추후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인 및 의료기사 등에 대한 윤리교육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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