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미어, NPH보다 체중·혈당조절에 효과
- 류장훈
- 2007-05-17 14: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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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5,600명 임상결과, 안전성·치료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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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의 하루 한번 사용하는 인슐린 주사제 ‘레버미어(인슐린 디터머, Insulin detemir)’가 NPH 인슐린과 비교시 체중증가현상이 적고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일본 노보 노디스크의 수석연구원인 Per Clauson는 제20차 대한당뇨병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PREDICTIVETM 303 임상연구에서 레버미어가 NPH 인슐린과 비교시 체중증가현상 감소, 혈당조절 개선, 저혈당증위험 감소 등 신진대사 조절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대규모 당뇨병 임상실험 PREDICTIVETM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진행된 것으로, 추가적인 인슐린 요법이 필요하거나 치료법 변화가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 5,6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임상실험에서는 18세 이상, BMI 수치 45kg/m2 이하, HbA1c 12% 이하인 환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눈 후 단순화된 적정 가이드라인에 의해 환자가 자체적으로 용량을 조절한 그룹과 처방된 용량 조절을 받은 그룹 간 비교연구가 진행됐다.
이중 45%는 이전에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인슐린 혼합요법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었다.
그 결과 3개월 동안 두 그룹의 환자 중 93.7%와 89.6%는 인슐린 디터머로 하루 한번 치료를 받은 후 HbA1c가 각각 0.6%와 0.5%씩 감소했고, FPG는 34.2, 21.6 mg/dl이 줄었다.
또한 두 그룹 모두 몸무게가 유의하게 줄었으며 임상 전보다 많은 양을 추가할 경우 12주 후 저혈증 빈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슐린 디터머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증가현상을 감소시키면서 혈당조절을 돕고 피하주사의 횟수를 줄이면서도 환자의 혈당조절을 도와준다는 결론을 보였다.
또 경구용 혈당강하제 병용요법에서도 NPH 인슐린이나 인슐린 글라진에 비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레버미어가 하루 한번 치료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슐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03년 20-79세 당뇨병확인 유병 환자는 총 269만2,440명(전국민의 7.75%)이며 당뇨병 환자 중 의료이용 환자는 전국민에 비해 3.11배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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