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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향정 비만약 매출 하락세...펜터민제 부상

  • 가인호
  • 2007-06-07 12:29:59
  • 리딩품목 '푸링'등 감소...품목허가는 증가추세

비만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몇 년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향정 비만치료제 시장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향정비만치료제 허가 품목 수는 증가추세에 있으나 실질적인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 것.

또한 향정 비만치료제의 경우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펜디메트라진제제'가 주춤한 반면 ‘펜터민’제제는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딩품목 '푸링정' 매출 감소세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비만치료제 시장을 이끌었던 향정 식욕억제제가 최근들어 매출 감소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향정 식욕억제제 시장을 이끌었던 리딩품목인 드림파마의 ‘푸링정’이 올해 들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푸링정’은 지난 2005년 160억 매출에 이어 지난해 200억 매출실적을 보이며 비만치료제 시장을 선도했으나 올해 들어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실제로 올 1분기 ‘푸링정’ 매출은 4월까지 약 40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예년보다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푸링정 매출은 약 130억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펜터민제제 성장세 뚜렷

'푸링정' 매출 하락은 펜터민제제의 상승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2005년 거의 9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던 펜디메트라진 제제는 현재 55%의 점유율로 하락한 반면, 펜터민제제는 약 30%까지 치고 올라오며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펜터민제제는 드림파마의 '푸리민정'이 약 40억, 광동제약의 '아디펙스'가 약 30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의 잇따른 신제품 출시로 약 100억 시장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억제대책 효과

다만 펜터민 제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식욕억제제 시장은 감소하면서 식약청의 향정 식욕억제제 처방 억제대책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식약청이 의료기관에서 식욕억제제 4주이상 처방을 금기하도록 권장하면서, 시장이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일선 개원가에서는 4주이상 장기 처방 금지가 권장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인식하면서, 의료기관 처방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향정 비만치료제 허가는 증가

한편 식욕억제제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규 허가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의료용 마약류 허가현황에 따르면 2006년 한해 동안 마약류로 허가 받은 품목은 총 76품목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4년 63품목, 2005년 45품목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이다. 이처럼 지난해 품목 허가가 큰폭으로 상승한 것은 식욕억제제 허가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큰 성장을 가져온 식욕억제제의 경우 2004년 11품목, 2005년 10품목에 이어 지난해에도 11품목이 신규 허가를 받으며 제약사의 관심 대상임을 여전히 입증했다.

펜터민제제와 함께 식욕억제제로 처방되고 있는 주석산 펜디메트라진도 2004~2005년 2년간 12품목이 신규허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해에도 6품목이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또 하나의 식욕억제제 성분인 염산 디에칠 프로피온 성분이 10품목이 허가돼, 식욕억제제 성분은 전체 의료용마약류 허가품목 중 3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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