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지타이드, 뇌종양 무진행 생존율 69%
- 최은택
- 2007-06-06 16: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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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크세르노, ASCO서 1상-2a상 임상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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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습성 뇌종양 환자에게 ‘실린지타이드’를 병용 투여한 결과 무진행 생존율이 69%를 기록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머크세르노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총회에서 지난 4일(미 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의 1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신규진단 아교모세포종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종양절제 또는 생검 후 일반적인 방사선 및 테모달 요법과 병용해 ‘실린지타이드’ 를 사용했다. 연구결과 6개월간 무진행 생존율이 69%를 기록했고,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은 8.1개월을 보였다.
수석연구원인 스위스 로잔대학병원 로저 스툽(Roger Stupp)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방안이 제한적이고 예후가 좋지 않은 침습성 뇌종양 환자의 치료에 실린지타이드가 진정한 차이를 가져다 줄 수 있음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보다 큰 규모의 환자 모집단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돼 약물의 효과가 더 많이 파악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머크세르노는 이날 총회에서 재발성 아교모세포종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린지타이드’ 단독요법(500mg, 2,000mg 두 가지 투여기준) 2a상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연구결과 이들 환자들은 무진행 생존율이 6개월 및 12개월 시점에서 각각 16%, 10% 등을 나타냈다.
이는 6개월 후 환자 25%의 무진행 생존이라는 연구목표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지만, 환자 중 일부는 매우 분명하고 지속적인 임상반응을 보여 생리활성이 있음을 시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주장.
머크세르노의 항암제군 총책임자인 볼프강 바인 박사는 “치료가 매우 어려운 종양인 아교모세포종에서 실린지타이드의 결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대규모 확증시험을 통해 아교모세포종에 대한 실린지타이드의 효과를 연구하는 3상 임상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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