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김세곤·주수호, 교수-김성덕 '강세'
- 류장훈
- 2007-06-18 06: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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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표분산, 영남권 표심선점 관건...투표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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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우편투표기간에 돌입, 선거 종반을 향해 달려가면서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데일리팜에서는 각 후보진영에서 내세우고 있는 직역·지역·동문 등 지지기반 고려요소를 토대로 각 후보별 지지유형과 회장 당선권을 분석·전망해 봤다.
각 후보 직역별·지역별 기반 엇갈려
이번 선거는 김성덕 회장대행의 출마로 여느 때와 달리 직역별, 동문별 표가 뚜렷하게 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단 교수 지지에서는 김성덕 후보의 상대적 우세가 점쳐지는 반면, 개원가에서는 김세곤, 주수호 후보의 강세와 경만호 후보의 약진이 예상된다.
물론 개원가 표는 지난 선거에서도 총 1만8,857표 중 8,797표(46.7%)를 쏟아낼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후보자들에게는 개원가의 표심을 잡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나 교수 등 병원 표(전공의 제외)도 전체 표의 약 25%에 달하고 있어 개원가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직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선거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임에 따라 소위 교수표가 선거에서 당락을 결정지을 잠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선거 때마다 핵심 직역으로 분류되는 전공의 표가 지난 선거에서 전체 표 중 18.9%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 역시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한 김성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서울의대 동문표를 기반으로 교수직 회원으로부터의 득표와 영남권의 지지가 점쳐지고 있다. 다만, 개원가에서는 교수회장에 대한 반감 정서가 팽배한 만큼 지지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김세곤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의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개원가와 호남권에서의 선전이 예상된다.
한편 주수호 후보는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지지 속에 전공의와 개원가에서의 상대적 우위, 그리고 최다 동문수를 자랑하는 연세의대 동문의 지지가 점쳐진다.
윤창겸 후보는 다소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얻고 있지만, 현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지확보와 이번 선거운동기간동안 주력했던 전공의, 출신학교인 한양의대 동문 지지에 따른 선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당선권 5,500∼6,000득표 전망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적게는 5,500표에서 많게는 6,000표까지 당선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권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지난 34대 선거보다 선거권자가 5,000여명 정도 늘어(3만9,989명) 선거규모 자체가 다소 커지긴 했지만,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
이번 선거에 역대 직선제 선거 평균투표율인 52.84%를 적용할 경우, 이번 선거의 실질적인 규모는 2만1,130표, 지난 선거 투표율(53.93%)을 가정하더라도 2만1,566표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총 득표 중 약 35%의 지지를 얻는 것이 당선권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적어도 3∼4명의 후보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데다 투표율이 40%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까지 감안하면, 5,500표선에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최근 두 번의 선거에서 당선표수가 5,500표를 넘지 못한 점은 이를 뒷받침한다.
서울·경기 선거인 최다...표심 영향력은 영남 우위
의협 선관위의 선거인 수 집계 결과 서울이 1만2,355명으로 압도적인 선거규모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4,215명), 부산(3,619명), 대구(3,270명), 경남(2,153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거 선거에서의 투표율을 고려하면 실제 선거에서의 영향력은 달라진다.
특히 선거인수가 많은 서울·경기 지역은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한 반면, 경북·경남·부산·대구 등 영남지방은 타 지역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경향은 김재정 회장이 당선됐던 33대 선거에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4대 선거의 지역별 투표율을 적용하면, 실제 투표수는 ▲서울(5,452표) ▲대구(2,372표) ▲부산(2,214표) ▲경기(2,082표) ▲경남(1,327표) ▲경북(1,272표) ▲전북(963표) ▲광주(962표) ▲인천(892표) ▲대전(720표) ▲전남(701표) ▲강원(640표) ▲충남(572표) ▲울산(562표) ▲충북(478표) ▲제주(260표) 순으로 재편된다.
이중 서울·경기의 경우 사실상 전국구로 분류돼 표심이 분산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들 지역을 비롯한 영남권 표심을 잡는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선거가 종반에 다다르면서 이처럼 각 후보별로 지지기반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이같은 지지 전망이 얼마만큼의 득표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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