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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특허소송 승소에 합병루머 돌아

  • 윤의경
  • 2007-06-21 04:45:46
  • 사노피-아벤티스, BMS 합병에 걸림돌 제거됐다

미국 지방법원은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소판약 '플라빅스(Palvix)'의 미국 특허를 인정, 사노피와 미국에서 플라빅스 판매를 제휴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다시 독점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제2의 처방약이기도 했던 플라빅스의 미국 특허는 원래 2011년 11월에 만료될 예정. 그러나 캐나다 제네릭 제약회사인 애포텍스(Apotex)가 2002년 플라빅스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하면서 삼사 간의 분쟁이 시작됐다.

사노피와 BMS는 애포텍스와의 물밑 거래로 제네릭 플라빅스의 시판을 일단 저지했으나 이런 삼사 간의 거래가 공정거래원칙에 어긋난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계약이 무효화되는 지경에 이르자 애포텍스가 제네릭 플라빅스를 시판해버린 것.

양사는 애포텍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제네릭 플라빅스의 판매정지 가처분을 신청, 판매정지 가처분은 받아들여졌으나 이미 유통된 제품에 대한 회수까지 법원에서 명령하지 않아 상당한 매출 손실을 입었다.

애포텍스가 이번 플라빅스 소송 결과에 대해 항소할 뜻을 밝혔더라도 일단 사노피와 BMS는 한숨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애포텍스의 제네릭 플라빅스 발매로 인한 손실도 배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판결이 나오자 증권가에서는 BMS와 사노피의 합병이 점쳐졌다. 사노피로서는 플라빅스의 특허소송 문제가 BMS와 합병을 추진하는데 걸림돌이었는데 이번 판결로 플라빅스 문제가 해결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

사노피는 특히 가장 기대해왔던 비만치료제 '자이물티(Zimulti)'의 미국 시판승인이 거부되어 국면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BMS는 이전부터 인수합병의 타겟으로 증권가에서 주목받아왔다. 플라빅스의 전세계 매출액은 60억불, 이중 2/3인 40억불의 매출은 미국에서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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