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고혈압 시장서 ARB 복합제 '돌풍'
- 이현주
- 2007-07-16 06: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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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로디핀 카이랄 약진...CCB, 하반기 역전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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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에 육박하는 고혈압 시장에서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상반기 매출이 복합제 열풍에 힘입어 노바스크로 대변되는 CCB(칼슐길항제)계열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12월 IMS데이터 기준으로 고혈압 시장은 9,424억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고혈압치료제 계열별 마켓쉐어는 CCB 40%, ARB 37%, 베타차단제 11%, ACE인히비터 9% 순으로, CCB와 ARB가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코자플러스, 올메텍플러스, 코디오반 등 ‘플러스’나 ‘코’가 붙은 이뇨제가 결합한 ARB계열 복합제가 50%씩 성장하면서 8% 성장에 그친 CCB계열과의 매출 격차를 29억원까지 좁혀, 올 상반기 매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상반기, ARB 복합제 돌풍...CCB매출 앞질러
예상대로 3개월 후인 지난 1분기, ARB 계열 약물의 매출이 999억원을 기록, 970억원을 달성한 CCB 약물을 앞질렀다.

또다른 제약회사 PM은 “ARB계열은 ACE inhibitor 치료제의 업그레이드 된 약물로 보면된다”며 “고혈압시장에서 유일하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ACE 시장을 ARB가 잠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일제와 복합제를 내세운 다국적제약사 중심의 ARB 계열 약물이 아모디핀을 비롯한 국내사의 암로디핀 개량신약보다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ARB계열의 대표 품목은 노바티스 디오반과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프로벨, MSD의 코자, 대웅의 올메텍으로, 복합제를 포함한 이들 약물의 지난해 성장률은 30%를 웃돌았으며 이 시장은 지난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특히 후발주자로 뛰어든 대웅제약의 올메텍시리즈의 성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5년 출시된 올메텍은 2006년 220억원을 올리며 55% 성장했으며 지난해 나온 올메텍플러스는 출시 원년 100억원 매출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1분기 역시 올메텍 60억원, 올메텍 플러스 43억원 매출을 올려 각각 10%, 3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 연간 매출 목표인 6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대웅측은 내다보고 있다.
암로디핀 카이랄, 아모디핀 약진...하반기, CCB 시장 확대 기대
상반기 ARB계열 매출이 CCB를 추월했지만 CCB 약물의 역전의 기회는 남아있다.
안국 레보텐션과 한림 로디엔, 신풍 하이탑핀 등 암로디핀 카이랄 약물의 성장과 노바스크 제네릭 등장으로 CCB 약물 시장 확대가 점쳐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S-암로디핀만을 분리한 카이랄 의약품인 레보텐션과 로디엔은 각각 월 6억5,000만원,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성장하고 있다.
또한 노바스크 물질특허 무효처분이 내려지면서 국제약품과 현대약품이 잇따라 노바스크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암로디핀 개량신약의 1인자인 한미의 아모디핀 역시 지난 5월까지 평균 45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하반기 약진을 노리고 있다.
CCB 약물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 PM은 “암로디핀 카이랄과 노바스크 제네릭이 현 CCB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기존 암로디핀 개량신약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PM은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은 30세이상 인구의 54%이며,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따라서 하반기에는 CCB 약물과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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