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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명 병원약사 가슴에 '배지' 달린다

  • 한승우
  • 2007-07-13 12:29:43
  • 병원약사 디자인 최종 확정...내달부터 착용

전국 2,500여명에 이르는 병원약사들의 흰색 가운위에 '배지'가 달린다.

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가 병원약사 대국민 홍보와 병원약사들의 정체성을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달부터 배지 공모에 돌입, 시안을 확정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착용이 이뤄지는 것.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 대국민 홍보와 정체성 강화를 위해 최근 뱃지 제작에 돌입, 내달부터 착용에 들어간다
병원약사회는 지난달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체 제작한 3가지 배지 시안을 공개하고 중복 선택이 가능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이에 총 402명의 병원약사들이 참가, 325표룰 얻은 2안(사진 왼쪽)과 287표를 획득한 3안(사진 오른쪽)이 최종 채택됐다.

이에 따라 2007년도 병원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필한 2,500여명의 병원약사들은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 중 택일하여 배지를 착용하게 된다. 제작과 관련한 모든 비용은 병원약사회측에서 부담했다.

배지에는 ‘Always here for you'라는 문구와 함께, 병원약사를 상징하는 캡슐과 약사발 등이 담겨 있다.

최혁재 병원약사회 홍보위원장(경희의료원)은 "병원약사들에게 임상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강화, 확립시키기 위해 이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 확대 등에 따라 환자와의 접점에서 복약지도 등의 업무가 약사에 의한 고유 영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병원약사회측은 이번 배지 시안 투표에 응한 402명의 병원약사 중 6명을 추첨,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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