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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시의사회장에 문영목 후보 당선

  • 류장훈
  • 2007-07-14 17:22:14
  • 146표중 86표 득표..."의사회 발전에 일조할 것"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당선자
문영목 후보(기호1번)가 재수 끝에 제30대 서울시의사회장에 당선됐다.

문영목 후보는 14일 오후 4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 보궐선거에서 146명의 대의원(재적대의원 167명) 중 86표를 얻어 58.9%%의 지지율로 회장에 당선됐다. 나현 후보는 60표를 얻어 낙선했다.

문영목 당선자는 당선후 소감에서 "당선되리라고는 생각못했다. 성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하고자 할 일을 공약대로 열심히 하겠다. 성원에 보답하고 서울시의사회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자는 나현 후보에게도 "앞으로 함께 열심히 일할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도움 받으면서 최선을 다해 의사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당선자는 정견발표에서 "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건강보험 30주년 기념행사는 누가 국민의 건강을 지켜왔는지 망각한 행사였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현실은 우리 피, 땀, 자존심을 빼앗아간 30년인 만큼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빼앗긴 30년이 아닌 보람된 30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영목 당선자는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대문구의사회 의무이사, 중랑구의사회 의무이사·감사·부회장,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중랑구의사회장,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번 선거는 경만호 전 회장이 의협회장 선거 출마 후 지난 6월 7일 사퇴함으로써 잔여임기가 1년이상 남게 돼 보궐선거를 치뤄야 하는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한편 이날 임총은 167명의 재적대의원 중 113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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