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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삼거리 A급 약국매물 권리금 3억 호가

  • 한승우
  • 2007-07-20 12:30:25
  • 의원 40곳·약국 8곳...상권확대로 일반약 판매 유리

[약국 입지분석=강북구 미아삼거리]

강북지역의 핵심상권으로 손꼽히는 '미아삼거리'에 있는 약국들은 처방조제는 물론, 다른 약국밀집지역보다 일반약 매출에서도 유리한 입지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좁은 2차선 도로변을 따라 유동인구가 몰리는 데다가, 중심지역에 재래식 시장 등 유통업·도소매업소가 많아 일반약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데일리팜이 최근 4호선 미아삼거리역을 중심으로 반경 200M내에 있는 약국과 의원들을 조사해보니, 약국은 8곳, 의원은 모두 40곳이 영업 중에 있었다. 약국 한 곳당 5개 의원 처방을 받고 있는 셈.

이곳 약국들이 일반약 매출에서 유리하다는 점은 약국 부동산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대로변을 따라, 1층에 약국이 없고 의원이 입주한 건물들에 층약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매물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지만,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는 것.

이같은 이유에 대해 한 부동산관계자는 "이 지역 약국은 '일반약 판매'가 매출의 큰 축을 이룬다"면서 "약국당 조제·매약 비율이 최소 4:6 정도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기존에 있는 약국들 대부분 10년 이상씩 한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며 "층약국으로 들어왔을 때, 약국간 갈등 발생 소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데일리팜이 이 지역 약국에 드나드는 고객들을 유심히 살펴본 결과, 장시간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시장·유통업소 상인들이 주고객층이었다. 이들 손에는 조제약 대신, 십중팔구 일반약 꾸러미들이 들려 있었다.

A급 약국매물, 권리금 3억원에 거래 가능

이 지역에서도 상권의 중심지라고 손꼽히는 숭인파출소 인근 숭인시장 입구에 있는 B약국이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다.

실평수 10평 규모의 이 약국은 권리금 3억원에 보증금 3,000만원, 월세 300만원에 나와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금액 조정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상황이다.

또한 미아삼거리 5번 출구에서 10M 이내에 있는 한 약국 매물이 권리금 없이 3,500만원에 120만원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이 매물은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3년 후 철거될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층약국이 가능한 약국매물은 2층이 권리금없이 보증금 2억원에 월 200만원, 4층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 130만원 조건으로 나와 있다.

미아삼거리, 상권 확대 전망

미아삼거리는 강북구의 미아동과 성북구의 길음동, 월곡동과 월계로, 종암로가 만나는 곳으로 상권이 좁은 대로변을 따라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인구밀도가 높은 것은 물론, 미아삼거리를 주변으로 14만평 부지에 약 1만가구의 대규모 주택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가람 공인중개사의 박동수 대표는 "이 지역 현대·롯데백화점이 성업 중에 있고, 현대식으로 단장한 10층내외의 건물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상권이 팽창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길음·미아뉴타운의 길목 역할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지역은 ▲치과 10곳 ▲피부과 6곳 ▲성형외과 5곳 ▲ 신경정신과 5곳 ▲이비인후과 4곳 ▲비뇨기과 3곳 ▲안과 3곳 ▲내과 1곳 ▲항장외과 1곳 ▲하맥외과 1곳 ▲산부인과 1곳, 총 40개의 의원이 영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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