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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인터넷 마케팅 '톡톡'...매출성장 견인

  • 가인호
  • 2007-07-20 12:27:29
  • 태평양, 광동, 삼일제약 등 시장 주도

인터넷 광고 시장이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의 인터넷 광고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인터넷 마케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광고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인터넷 마케팅은 현재 태평양제약, 광동제약, 삼일제약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인터넷 광고 1조원 돌파할듯

인터넷 광고 시장 현황<단위 억>
인터넷 광고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전체 광고비는 6% 성장에 그친 반면, 인터넷 광고는 300% 성장을 이루어 인터넷 이용자 수 및 이용률에 대한 뉴미디어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2006년 전체 광고비 7조 1천억원 중 인터넷 광고비는 12.4%(8,822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터넷마케팅협회는 올해 인터넷 광고 시장이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업계도 인터넷 광고가 많이 늘고 있는 추세. 인터넷 광고 시장의 성장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수치이지만, 과거 일부 병원의 인기 진료과 위주의 단순 홍보성 광고에서 벗어나 OTC 중심의 제약사 광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수적인 제약업계에 인터넷 광고의 활성화는 광고를 접하는 소비자 스타일의 변화와 인터넷 사용자 증가로 젊은 매체로 여기던 인터넷이 새로운 마케팅 활동의 돌파구이자 소비자와의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임을 인정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터넷 광고의 최근 경향은 초기의 배너 광고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는 물론이고 최근 UCC 열풍으로 직접적인 비주얼 위주 광고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이다.

태평양-광동제약 등 좋은 사례

현재 제약업계에서는 광동제약의 비타 500, 하이치올C를 시작으로 태평양제약의 알보칠, 삼일제약의 지르텍등이 제약 인터넷 마케팅의 성공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태평양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은 2년 전 제품의 홍보공간을 마련하고자 국내 최고 포털 사이트에 ‘혓바늘 빨리 낫는 법’ 카페를 개설, 최근 UCC 열풍을 타고 입소문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제약에 따르면 지난 2년간의 알보칠 입소문 마케팅의 결과로 알보칠의 소비자 인지도는 2배 가량 증가 최고의 구내염 치료제라는 긍정적인 변화가 가장 컸으며, 30만명 이상이 카페와 홈피를 방문하고 있어 제약업계에서 높은 광고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의약품으로는 쉽게 시도할 수 없는 분야인 인터넷 마케팅에 대해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마케팅 활동,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변화의 삼박자가 잘 맞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동제약도 비타 500및 하이치올 인터넷 마케팅으로 광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잇다. 하이치올C의 경우 2005년에 이어 '제2회 하이치올C 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본인의 소개 UCC 동영상과 사진을 올리는 프로모션을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했다.

비타500의 경우도 올해 3월부터 7월 31일까지 비타500 UCC와 연계하여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비타500을 주제로한 UCC동영상 공모전인 "비타500 따고보자' 프로모션을 하고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해외여행 상품권을 걸고 있다.

삼일제약도 ‘지르텍’에 대한 인터넷 광고를 통해 패러디 동영상과 재미있는 알레르기 강의 영상 등을 선보이면서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인터넷의 경우 브랜드 홈피나 카페로 기존 대중광고에 비해 제품에 대해 충분한 전달 시간과 이벤트로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수 있다”며 “이는 소비자가 질환과 제품에 대해 충분히 숙지할 수 있으며 특히, 특정 타겟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대중 광고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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