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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채권단, 부도처 배당잔금 복지재단 기부

  • 이현주
  • 2007-07-27 06:29:05
  • 광동제약 등 117개사, '사랑의 리퀘스트'에 460여만원

광동제약 등 117개 제약회사 채권단이 부도처 배당 잔여금 460여만원을 지난 25일 한국복지재단(KBS 사랑의리퀘스트)에 기부해 화제다.

이들 채권단은 지난 1998년 부도난 천일약품과 관련돼 꾸려졌으며 당시 천일의 사고 발생금 채무변제조로 전남 화순소재 부동산에 대한 근저당권을 제공받았다.

이후 채권단은 이 부동산에 대한 경매를 진행했으나 배당권자들이 파산 등의 이유로 배당관리를 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게 됐다.

이에 채권단은 지난 5월 22일자로 배당 잔여채권 4,607,857만원을 정리 반환 받았으며 제약회사 여신담당자 3개 단체인 제신회, 제우회, MPCC는 협의를 거쳐 배당 잔여금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배당 잔여금을 기부할 여러 단체를 찾던 중 의료와 제약과 관련 있는 사회복지재단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채권단의 기부기탁 내용은 오는 28일 오후 5시 KBS 사랑의리퀘스트를 통해 자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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