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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루센티스' 허가 획득...9월 발매

  • 이현주
  • 2007-07-31 12:29:16
  • 시력회복 전문치료제 국내 첫 시판

실명 위기에 있는 황반변성 환자의 손상된 시력을 회복 시켜주는 최초 전문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된다.

한국노바티스(사장 안드린 오스왈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회복 시켜주는 치료주사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루센티스'는 신생혈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안구 내 VEGF-A(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라는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 새로운 혈관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삼출물 누출을 차단해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유지하거나 회복 시키도록 고안됐다.

기존 황반변성 환자 치료로 '레이저요법' 또는 '광역학요법'이 사용됐으나, 이들 모두 시력상실 시기를 지연시키거나 이미 손상된 시력을 유지하는데만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시력을 회복 시켜주는 전문치료제가 국내에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습성 황반변성 환자는 국내 5,000명~7,000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화이자의 마쿠젠을 경쟁제품으로 꼽을 수 있지만 국내 시판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경쟁제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노바티스는 액티브한 마케팅보다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급여화 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황반변성은 서양의 경우 60세 이상 실명의 최대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국내도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현격한 시력저하로 인해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없는 국내 황반변성 환자들이 신속한 국내 보험적용으로 이 신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센티스의 국내출시는 9월경이며 현재 망막전문의 처방을 받아 한국희귀약품 센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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