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베링거, 하지불안증 치료제 클리닉 공략
- 최은택
- 2007-08-07 07: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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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질병홍보 박차...소책자 배포-홈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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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경운동장애로 수면을 방해하는 ‘하지불안증’은 국내 인구의 5~10%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하지만 질병의 특성상 환자의 설명에 의존하다보니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하지불안증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과 베링거인겔하임은 질병홍보와 함께 하반기부터 로컬의원에 대한 마케팅에 힘을 쏟기로 했다.
먼저 국내에서 하지불안증 치료제로 첫 허가를 받은 ‘리큅’을 보유하고 있는 GSK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마케팅 정책을 일반 클리닉으로 확대키로 하고, 인력을 11명 이상으로 보강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인천 부평지역 클리닉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직후 처방량이 5배 이상 급증한 데 따른 것.
GSK는 이와 함께 하지불안증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하반기 중 환자용 소책자를 제작, 종합병원과 일반클리닉에 배포키로 했다.
아울러 수면연구회와 함께 하지불안증이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분석해 연말게 발표한다는 계획.
GSK 관계자는 "부평 설명회는 의사들도 하지불안증과 불면과의 관계를 제대로 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우선은 질병 홍보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도 자체 마케팅 전략을 세우면서 하반기부터 질병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베링거는 ‘리큅’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하지불안증 치료제로 시판승인을 받은 ‘미라펙스’를 보유하고 있다.
베링거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관련 학회와 함께 런칭심포지엄을 열고, 하지불안증과 ‘미라펙스’에 대한 홍보에 착수했다.
그러나 ‘하지불안증’에 대한 인지도가 워낙 낮다보니 아직은 시장이 커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하지불안증’에 대한 대국민 및 의·약사 등 전문가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홍보용 홈페이지(www.RLS.or.kr)를 제작, 오픈을 준비 중이다. 홈페이지는 이달 중순 중 일반국민용과 의·약사 등 전문가용으로 나눠 별도 오픈된다.
베링거 관계자는 “하지불안증은 편두통과 마찬가지로 환자 당사자에게는 삶의 질을 방해하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당분간은 약물보다는 질병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퀵’과 ‘미라펙스’는 파킨슨병 치료제로 시판허가 됐다가 ‘하지불안증’ 치료제로 각각 적응증이 추가됐으며,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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