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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잘 나가는 한국법인은 구조조정서 제외

  • 최은택
  • 2007-08-07 07:24:03
  • '아타칸''크레스토' 성장호조...인력 추가 채용

아스트라제네카에 대규모 구조조정 태풍이 일고 있지만 한국법인은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관계자는 “본사 차원의 인력 구조조정 계획에 한국법인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법인은 오히려 최근 1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공채한 데 이어 하반기에 추가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등 인력 보강을 준비 중이다.

이는 ‘아타칸’과 ‘크레스토’ 등 주력 품목의 약진으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가도를 달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AZ 한국법인은 지난 2000년 394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1,727억원까지 급성장했으며, 올해는 무난히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평원 EDI 청구자료를 보면, ‘크레스토10mg’ 272억원, ‘아타칸플러스정16/12.5mg’, ‘이레사정’ 141억원 등 3개 품목으로만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년 내 '아타칸'과 '크레스토' 두 주력 제품만으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공개 표명하기도 했다.

AZ 관계자는 “한국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면서 “구조조정이 아니라 인력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비용절감을 위해 전세계에서 7,600명 상당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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