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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대원 전문 응급처치율 2배이상 증가

  • 한승우
  • 2007-08-12 16:42:01
  • 의사 30여명 인력풀 가동...무전기 등 이용해 처치

119구급대원이 지난해 의사의 도움을 받아 기도삽관·정맥로확보·전기제세동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한 건수가 작년에 비해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최근 상반기 응급환자에 대한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율을 조사한 결과, 총 1,066명이 처치를 받아 작년도 상반기 411명보다 25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의료지도제도는 소방안전본부에서 119구급대원의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병원도착전 예방가능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병원이나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근무하는 의사로 지도의사 인력풀(Pool)을 구축하고, 119구급대원이 전문응급처치 시행이 필요한 경우 핸드폰이나 무전기를 통하여 지도의사로부터 전문응급처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이다.

현재는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2명(응급의학전문의, 한의학전문의)을 비롯, 응급의료정보센터·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등 광주지역 13개병원의 응급의학과, 외과 등 전문의사 30명이 지도의사 인력풀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향후 구급차 내 응급환자의 생체징후(Vital Signs)나 심전도(ECG) 등을 지도의사에게 실시간 무선전송해 정밀분석이 가능한 텔레메트리(Telemetry)나 의사가 구급차내의 환자 상태를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고 의료지도를 실시하는 시스템 등의 도입 운영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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