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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와파린 출혈위험 유전자정보 표기지시

  • 윤의경
  • 2007-08-22 05:38:41
  • CYP2C9과 VKORC1 유전자 변이 환자에서 출혈 위험 높아

미국 FDA는 널리 사용되는 항응고제 와파린(warfarin)의 라벨에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일어난 환자에서는 저용량을 투여해야 안전하다는 정보를 표기하도록 지시했다.

FDA는 최근 자료에서 CYP2C9과 VKORC1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한 환자의 경우 와파린의 부작용인 출혈 발생률이 더 높았다고 지적하고 이런 내용을 제조사가 라벨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CYP2C9과 VKORC1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임상검사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데 미국에서 이들 유전자에 대한 변이 검사를 하는데 드는 비용은 125불-500불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유전자 검사로 와파린으로 인한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군을 판별할 수는 있으나 이들 환자들에게 적합한 와파린 투여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와파린은 뇌졸중이나 심장발작 후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과도한 출혈이 가장 치명적인 문제로 알려져 있다. 와파린의 출혈 위험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유전자 변이 이외에 연령, 체중, 식습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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